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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7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69 - 1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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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는 근대철학의 핵심 개념이다. 현대철학은 이 개념을 비판하면서 출발한다. 비트겐슈타인도 이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그는 언어철학적 논의를 통해 근대의 주체 개념이 문법적 혼란의 산물임을 보여 준다. 낱말은 정신적 작용에 의해 의미를 얻는 것이 아니다. ‘나’는 실체적 자아를 지칭하지 않으며, “나는 아프다.”는 내적 경험의 보고 또는 기술이 아니다. 따라서 기호에 생명을 부여하는 정신적 작용의 주체, 사적인 내적 경험의 주체는 없다. 즉 사유하는 주체는 없다. 그렇다면 주체는 무엇인가? 비트겐슈타인은 적극적으로 주체가 무엇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의 사적 언어 논증과 규칙 따르기 논증을 통해 주체에 대한 어떤 근본적인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다. 곧 주체는 고립된 실체가 아니며,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형성하고 실현한다. 그리고 탈 신체화된 초월적 정신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체이다. 말하자면 주체는 실천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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