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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5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1 - 207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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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5월경에 윤동주는 다섯 편의 종교시를 썼는데, 이 작품들은 ‘기독교 구속사’의 흐름에 따라 창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본회퍼와 함석헌이 주장했던 ‘고난의 신정론’과 관련된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그는 「太初의 아침」, 「또 太初의 아침」에서 ‘악의 가능성’을 허용하는 ‘자유의 양의성’과 죄를 짊어지고자 하는 ‘책임’의 윤리를 형상화했고, 「十字架」에서 고통당하는 예수를 쫓아 ‘대속적 고난’의 윤리를 통한 ‘순교의 의지’를 형상화했으며, 「새벽이올때까지」, 「눈감고간다」에서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종말론적 희망’과 ‘지금 여기’에서 현실 변혁을 실행하는 ‘길 예비’의 윤리를 형상화했다. 이처럼 ‘고난의 신정론’을 내포하는 윤동주의 ‘역설과 고난의 시학’은 종교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를 통해 안으로는 개인과 민족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밖으로는 제국주의적 폭력에 대해 저항과 변혁의 상상력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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