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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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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중국학회 중국학 중국학 제5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1 - 1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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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후이인과 빙신은 모두 자신의 일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며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두 여성 작가는 서로의 배우자가 대학 동문이었던 까닭에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빙신의 풍자 작품 「당신에게 충고하나니(我勸你)」(1931)와 「우리 마나님의 응접실(我們太太的客廳)」(1933)로 인해 관계가 악화되었다. 그렇다면 빙신은 왜 이와 같은 작품을 발표하였을까? 본고에서는 그 이유로 두 여성 작가가 지닌 상이한 여성관을 꼽고 있다. 빙신은 자애롭고 지혜로운 따뜻한 어머니의 품 안에서 어머니의 모성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보았고, 아울러 교육 받은 신여성에 의해 낡은 중국의 가정이 과거의 구습과 악폐로부터 벗어나야 새로운 중국 또한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린후이인은 여성의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에 관심을 보였고, 능력 있는 여성일지라도 가정일에 매몰되어야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따라서 그녀의 시에서는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아가 등장하고, 전도된 기존의 남녀 성역할이 나타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여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에는 같은 입장을 보였지만, 가정과 양육면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졌기에 결국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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