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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7 - 191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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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남삼로(嶺南三老)’로 일컬어지던 남야(南野) 박손경(朴孫慶)의 시문을 통해 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 현장의 문화지리적 의미를 밝힌 것이다. 박손경은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백불암(百佛庵) 최흥원(崔興遠)과 함께 18세기 ‘영남삼로’로 추앙되었다. 그는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십승지로 일컬어지던 예천(醴泉) ‘금당곡(金塘谷)’에서 실천하는 처사(處士)로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 이 글은 문학 속에 재현되는 공간표상이 사회적 공간으로서 지니는 의미를 밝히기 위해 지리적 공간과 문학적 공간표상의 관계를 이해하는 문학지리학의 방법으로 논의를 전개했다. 이 글은 ‘금당곡’에 관련된 박손경의 문학적 공간표상이 사회적으로 생산된 하나의 공간이라는 전제 위에서 서술되었다. 그 결과 박손경의 문학에 재현된 ‘금당곡’은 ‘일상의 공간’, ‘교유․교화의 공간’, ‘천형(踐形)의 실천 공간’이었다. 박손경은 ‘사람다움을 실현하는 것’, 곧 ‘천형’을 사람의 직분으로 이해했고, ‘금당곡’은 그 직분을 다하는 삶의 공간이었다. 시대의 참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실천해 가는 철저한 ‘진인(眞人)’의 심상공간이었다. 박손경이 ‘금당곡’에서 처사로 ‘천형’을 실천하고, 문학을 생산해 낸 것은 십승지 ‘금당곡’이라는 사회․지리적 결과와 질서 속에서의 장소 점유와 문화의 생산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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