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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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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43 - 2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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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그간 김정한 소설의 연구에서 결락된 부분을 검토하고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우선, 김정한의 소설 연구에서 특장이자 한계로 꼽는 ‘작가적 체험의 서사화’를 검토하는 일이다. 작가적 체험과 관련된 누락된 정보를 찾는 동시에 비객관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과정>에서 보듯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작가의 체험과 서사 전략 사이의 관계와 의미를 새롭게 고찰해야 한다. 다음으로, 김정한의 삶과 문학에서 그 행보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중기의 소설세계에 대한 검토가 본격화되어야 한다. 이 시기 작가의 삶과 창작활동에 관한 지속적인 발굴ㆍ소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전후기 소설의 변모과정에 주목하여 연속적으로 파악해야 할 뿐 아니라 소설세계의 연속성을 총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정한의 소설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본 확정 문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지금까지 김정한의 소설 연구는 텍스트 자체에 산적한 문제를 간과한 채 연구자의 편의에 따라 대상 텍스트를 달리해 왔다.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도 원전비평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특히 <항진기>와 같이 작가에 의한 수정이나 개작 여부를 면밀히 따져 간과된 원본 혹은 개작본을 재고하고 상호관련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이렇듯 김정한의 소설 연구는 결락된 부분을 제대로 깁는 일에서부터 소설세계의 연속성을 비판적으로 재구하는 일, 그리고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천착하는 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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