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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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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79 - 31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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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흐루쇼브스키의 지시틀 이론을 활용하여 박목월의 후기시집 『경상도의 가랑잎』, 『사력질』, 『무순』에 나타나는 죽음의식이 어떠한 은유적 의미체계 속에서 시적 의미를 생성하는지 밝히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그의 인식의 확장과 갱신을 밝히는 것이다. 2장에서는 박목월의 후기시에 나타나는 죽음의식에 공기적 해체 은유가 형성되고 있음을 논의하였다. 그의 시 <시간>, <적가>, <청파동> 등에서는 ‘물기’의 증발에 의한 해체를 통하여 죽음의식이 형상화되고 있으며, 그의 시 <무제>, <이별가>, <도포 한 자락> 등에서는 ‘바람’의 흩음에 의한 해체를 통하여 죽음의식이 구체화되고 있다. 3장에서는 그의 후기시에 나타나는 죽음의식에 사물적 해체 은유가 형성되고 있음을 논의하였다. 그의 시 <수안보까지>, <회색의 새>, <나의 자시> 등에는 죽음의식이 다소 소극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반면, 그의 시 <얼굴>, <눈썹ㆍB>, <액> 등에는 죽음의식이 보다 적극적으로 표출되면서 허무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박목월의 후기시에는 공기적 해체 은유와 사물적 해체 은유가 형성되어 죽음의식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다층적인 지시틀에 의해 은유가 형성되어 다의적인 죽음의식을 생성하면서 긴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층위로의 의미론적 변용은 그의 인식의 창조성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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