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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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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3 - 150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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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학사에서 조선 전․후기를 가르며 16세기 전반의 낭만주의 경향에서 사실주의 경향으로의 변곡점이 되었던 임란이라는 역사적 사건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살피고자 특정 문인군에 주목하여 그들의 한시를 대상으로 특징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임란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직접 목도한 현실적 문제를 드러내고자한 문인군으로 권필․이안눌․구용․허균을 주목하였다, 이들은 기존 명분과 중세의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수창하며 한시를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비판하고 이러한 시대 의식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자 하였던 인물로 20대 초 젊은 시기에 임란을 몸소 겪으며 왜적의 살육에 대한 실상을 실제로 체험한 이들이다. 자신들이 목도한 임란의 실상을 한시 창작에 투영하면서 현실인식과 의식의 각성을 드러내고 있기에 임란 이전과는 다른 한시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본고는 우선 이들의 교유양상과 시대 인식을 살피고 다음 장에서는 장편 고시를 중심으로 임란 후 현실을 바라보는 시점을 세 가지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첫째, 일인칭 주체자로서의 시선은 참상에 대한 독백체 증언으로 이루어진 작품군으로 그 양상은 전장 체험의 직설적 토로, 가렴주구 폐해와 飢民에 대한 자책, 일본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 표출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삼인칭 관찰자로서의 시선은 이중 액자구성의 서사적 구술이라는 문학적 장치를 사용하여 형상화하였는데 그 양상은 객관적 서술자의 태도와 주관적 서술자의 태도를 취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지적 작가로서의 시선은 ‘皆言’의 일반화된 시점과 삼인칭에서 일인칭으로의 전환된 시점 등의 유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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