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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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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39 - 2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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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세기 澹人 申佐模(1799~1877)가 지은 「倣關西樂府體, 寄按使韓柳下. 十三絶. 壬申」을 대상으로 삼아 창작 배경과 작품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 18세기 악부의 문학적 성취가 19세기 이후 어떤 방향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관서악부」를 계승하고 있는 19세기 악부지만 19세기 남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이에 2장에서는 한계원과 신좌모의 돈독한 관계를 밝히고 창작 배경을 살펴 남인그룹의 영광스러운 부흥을 드러내려는 신좌모의 의도를 확인하였다. 이 작품은 연작의 형식이나 배경, 부분적인 인용구 그리고 음률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관서악부」를 염두에 두고 창작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악부의 주제와 형상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신광수 작품의 문학적 성취가 신좌모의 작품으로 그대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 악부의 범주가 확장되고 악부의 소재가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창작된 새로운 성격의 악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신좌모는 작품 안에서 평양을 이상적인 공간으로 묘사하여 그곳을 다스리는 한계원을 ‘평양의 명성에 부합하는 관찰사’로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시점의 변화를 시도하여 ‘懷人’의 정서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19세기 악부로서 시점의 변화와 시체의 변화를 통해 시적 화자의 정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악부 유전의 한 경로와 19세기 악부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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