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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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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5 - 29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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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문인 鐺洲 朴琮(1735~1793)은 丁酉逆變에 連累되어 3000리 유배의 중죄인으로 嶺南 寧海로 16년간 流配에 처해졌다. 유배지에서 곤궁하고 어려울 때에 有金寺 住持의 도움과 영해 사족(安東權氏·全州柳氏·英陽南氏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영남학의 문인들과 교분을 맺고 학문적인 교유도 갖게 된다. 산수를 사랑한 박종은 유배지의 갑갑한 생활에서 이따금 울적한 마음을 풀기 위해 지역문인들과 가까운 兄弟峰에 올라 마음을 달랬다. 山水癖을 가진 박종은 영남문인을 통해 어느덧 嶺南學과 退溪를 더욱 崇慕하게 되고, 결국 1780년 8월 어렵사리 뜻을 모아 23일간 淸凉山 유람을 떠난다. 이렇게 완성된 「淸凉山遊錄」은 유배기간에 떠난 유람으로서 값진 의미를 가지며 청량산을 둘러보고 白雲洞書院과 陶山書院을 방문해 퇴계에 대한 공경심을 드러냈으며 道學淵源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太白山史庫와 浮石寺 등 지방문화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가치가 있다. 특히 수많은 청량산 관련 유기작품 가운데 뛰어난 글쓰기방식과 寧海에서 英陽·奉化·榮州·安東을 경유하는 또 다른 여정의 청량산 유람으로도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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