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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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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26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467 - 50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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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의인체 산문에 관한 연구는 ‘假傳’에만 집중해 왔다. 특히 그 가운데 ‘心性 假傳’에 집중 되었다. 연구 방법도 주로 의인체의 結構(구성 방식)을 분석해서 주제의식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의인체 산문의 담론 형식에 대해서 논의한 것은 없다. 우화의 담화는 역할형 의인화 기법을 쓴다. 이는 동식물이 직접 등장하여, 사람처럼 옷을 입고 사람의 행동을 하며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동식물은 사람의 역할을 할 뿐이며, 동식물에 대한 속성이나 본질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의 얼굴에 동식물의 가면을 씌운 것과 같다. 동식물은 인간 사회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작자는 화자로서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화에서 작가의 심리 상태나 내면을 알기는 불가능하다. 우화의 담론은 인간 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인체 산문의 담화는 속성형 의인화 기법을 쓴다. 이는 사람이 대상물을 대신하는 것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습만 사람이지 사물의 이야기를 한다. 사물의 역사와 속성 또는 본질을 이야기한다. 또한 그와 관련한 고사나 전고를 짜맞추므로, 이야기가 중의적이고 희작적이다. 사물은 사람과 상호 연결되어 있다. 간혹 자아가 등장한다. 사물의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의 내면이 드러난다. 담화가 심화 되어가면, 작가의 자아와 역사적 인식과 사회 현실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 주기도 한다. 따라서 의인체 산문의 담론은 내면의 세계를 희작적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의인체 산문은 의인적 특징을 지니면서, 희작적이다. 문인적 취향도 강하여 의인화 기법에 다수의 고사를 접목시켜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야기는 중의적으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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