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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2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5 - 13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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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와 방형, 반원형의 과판, 대단장식의 간단한 구성을 갖춘 당식 대장식구는 명칭에서 드러나다시피 중국 당 왕조대에 주로 사용되고 확산되었다. 그러나 그 형태, 허리띠의 결구 방법 등 여러 속성은 이전 시기인 북조 이래로 수 왕조대를 거치며 점진적으로 변화하여 당 왕조의 건국을 전후해 그 형태가 완성되었다. 이에 당 왕조대에 쓰인 것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원초적 형태를 포괄하는 시각에서 전 시기인 북조~수대의 대장식구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는 당식 대장식구의 계기적 발전과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당 왕조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된 당식 대장식구의 출토 지역을 현재 중국의 행정구역에 따라 분류하면 수도가 위치했던 섬서성 서안을 위시한 화북지역 일대에 집중되고 있다. 또 그것의 90% 이상은 고분에서 출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토된 대장식구의 재질은 금동, 청동, 철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됨을 알 수 있는데 율령제 아래에서 관등에 따라 소유할 수 있는 대장식구의 재질에 차등을 두었다. 이 대장식구들은 강한 규격성을 가진다는 점으로 미루어 그 자체로 일률적 변화과정을 거친 것으로 이해된다. 당식 대장식구가 출토되는 고분이 대부분 단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소유자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영하회족자치구 오충, 요령성 조양지역은 단위지역 내에서 누세대에 걸쳐 당식 대장식구가 출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지역들은 당 왕조 특유의 기미정책에 의해 도독부가 설치된 지역으로서 정치, 군사, 경제적 중요성으로 인해 지속적 경영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 고분들에서는 청동, 철제의 당식 대장식구가 늦은 시기까지 출토되고 있다. 이로 미루어 오충지역과 조양지역의 피장자는 각각 靈州都督府와 榮州都督府에 속한 중·하급 軍政官人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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