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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3 - 7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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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통일신라시대 ‘五通’이라 불리는 교통로 중 하나인 東海通의 고고학적 복원에 있다. 동해통에 대한 물질자료적 연구는 산발적이며 체계화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문헌사적 검토는 부산·울산을 동해통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언양·양산을 지선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동해통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이남 지역의 발굴조사 자료들을 전수조사하였다. 그 결과 35개 유적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 도로 64개소를 추출하였다. 이를 다시 분류하여 동해통의 간선·지선도로로 추정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동해통은 신라 왕경인 경주에서 출발, 7번 국도를 따라 경주 구어리 ↔ 울산 ↔ 부산 장안읍 ↔ 부산 기장군 ↔ 동래 복천동 ↔ 김해 ↔ 창원·마산 ↔ 함안 ↔ 진주를 잇는 길이라 생각된다. 삼국시대 동해통의 초축시기는 대략 5세기~6세기 후반으로 경주 왕경의 조성시기인 6세기 중·후반보다는 다소 이른 편이며, 처음에는 울산까지 개통되었다. 이후 부산 고촌 도로(6세기 후)가 연결된 것으로 보아 부산까지 연장되었다. 동해통의 노선은 경주 동남쪽에서 출발해 경주 구어리, 관문성을 지나 7번 국도 동편 구릉지를 거쳐 울산 굴화리로 이어진다. 이후 부산을 향해 남쪽으로 연장되는데 울산 청량면, 온양읍을 지나 부산 기장 장안읍 ↔ 일광면 ↔ 기장군 고촌리 ↔ 반송2동 ↔ 반여1동 ↔ 복천동고분군으로 연결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삼국시대보다 동해통이 훨씬 발달한다. 노선은 부산에서 김해 ↔ 창원·마산 ↔ 함안 ↔ 진주까지 연장되고 김해·진주 등지에서는 기존에 쓰이던 도로들이 동해통의 지선도로로 편입된다. 먼저 울산지역에서는 7세기 말경 신라의 대외무역항인 반구동유적이 조성되며 반구동 도로가 만들어진다. 기존의 삼국시대 도로에 폭 4~5m의 4개 도로가 추가되며 폭도 좀 더 넓어지는 경향을 나타낸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아마 반구동유적을 경유해서 굴화리지역으로 연결된 것 같다. 부산으로 가는 길은 삼국시대 노선과 동일하며 이후 김해 ↔ 창원이 김해 여래리 도로로, 창원·마산↔함안이 함안 괴산리 도로로, 함안 ↔ 진주가 진주 중천리 도로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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