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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교육혁신연구 교육혁신연구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73 - 1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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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고대 중국의 교육과정인 ‘육예’(六藝)에 함의되어 있는 교육적 의의를 고찰하였다. 연구방법: 문헌연구로서 육예와 관련된 『禮記』, 『周禮』, 『春秋』 등의 사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육예는 국가가 생기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나 주(周)나라 성건(成康)시대에 체계화가 되었고, 삼천 년에 걸쳐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육과정을 이루었다. 육예(六藝)는 학술계에 주로 공자 이전에 귀족자제들에게 가르친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여섯 개의 교과목을 가리킨다. 이 여섯 가지 교육내용은 모두 인간과 사물의 조화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과 훈련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는 관혼상제(冠婚喪祭) 등을 규정하는 예법으로서, 모두 다른 사람과의 인격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을 말한다. ‘악’은 음악과 춤 그리고 시가(詩歌)를 포함하며 음(音)과 음의 관계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하려는 것이다. ‘사’는 궁술(弓術)로서, 검과 창을 사용하는 무술과 달리, 자신의 온몸에 집중하는 무술이다. 그리하여 신체훈련에서 벗어나 사례(射禮)로 형성된다. ‘어’도 마찬가지다. 말타기에 적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말이라는 유기체와 최대한 소통하여 혼연일체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기예이다. 이 역시 나중에도 어례(御禮)로 형성된다. ‘서’는 서도(書道), 즉 글쓰기 및 글자 익히기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양하기 위한 일차적인 도구이다. ‘수’는 수학(數學), 즉 수와 양의 법칙으로 실제생활에서 각각 방면에 사용하는 인식과 실천의 도구이다. 결론: ‘육예’ 교육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오늘날 도덕문제가 심각한 사회에서, 육예교육은 ‘예’교육을 중심으로 사람에게 심성을 계발하고, 정서를 도야하며, 도덕성을 함양하는 데에 참고가 된다. 둘째, 오늘날 교과목들이 서로 연관성이 두드러지지 않은 가운데, 육예는 인간을 양성하는 데에 있어서 도덕을 중심으로 교과목들의 연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셋째, 오늘날 교육은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면서도 교육과정에서 지식교육에 비해 체육교육과 음악교육의 중요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지식과 더불어 신체와 마음도 조화롭게 발달시키기 위해 육예 교육과정의 의의를 다시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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