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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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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17 - 13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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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럽통합에 소극적인 영국인들의 태도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고찰한다. 영국인들은 유럽본토인들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우월감을 느껴왔으며 그 중심에는 왕실과 의회민주주의의 건재가 자리 잡고 있다.유럽통합은 이를 위협한다고 느끼는 것이 영국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라고 할 수 있다.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영국인들의 자부심은 자연스럽게 독재에 대한 경멸을 수반하여,나치 독일이나 파시스트 이탈리 아,그리고 이들에 의해 점령되었던 유럽본토의 사람들과 자신들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서있다고 느낀다.하지만 본 논문은 우선 이론적인 차원에서 의회민주주 의와 독재 사이에는 오묘한 유사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대중독재론’을 통해 밝히고, 이어서 영국인들이 유달리 민주주의인 성향이 강해서가 아니라 방대한 제국을 소유 했기에 독재체제의 출현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특히,제국을 경 영할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 19세기 초에 퍼블릭 스쿨에서 도입했던 반장제도가 1920년대에 사회전반으로 확대된 과정 등을 보면,영국은 단지 차별의 대상이 국내 의 유태인이나 집시가 아닌 식민지인들이었을 뿐,젠더 담론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범주화하고 차별했던 점에서는 나치 또는 파시스트와 다를 바 없다는 점을 드러낸다.이렇게 본다면,초국가적 통합보다는 민족국가의 유지를 선호하는 현재의 영국 인들은 어쩌면 여전히 근대의 속성에 발목이 붙잡혀 있는,서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집단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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