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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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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7 - 1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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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오래된 지리지이자 신화집인『山海經』은 오랜 기간 동아시아 사상, 문학, 풍속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 고전 작품이다. 『산해경』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1700여 년 가까이 우리 문인들에게 읽히고 해석되면서 다양한 양상으로 수용되어 왔다. 본 논문은 특히 『산해경』이 다방면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조선 후기에 초점을 맞추어, 조선 후기 문인들이 『산해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였는가를 검토하였다. 『산해경』은 이미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해져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삼국시대 인물들의 작품에서 『산해경』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신, 괴수 등이 종종 등장하는 것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 조선 시대에 접어들게 되면 문인들은 이전 시대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산해경』을 읽고 이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관련 작품을 창작하는 등 활발하게 『산해경』을 수용하였다. 조선 후기 문인들은 『산해경』의 존재 의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한편으로, 『산해경』을 문헌 고증을 위한 참고 자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성해응, 정약용, 홍양호 등 조선 후기에 훈고학과 고증학을 연구 방법으로 삼은 학자들에게서 『산해경』의 인용은 두드러지는 현상이었다. 한편, 문학적 측면에서 『산해경』은 ‘奇’와 ‘古’의 문체의 한 전범으로 인식되어 조선 후기 한문산문의 ‘기’와 ‘고’ 취향에 일조한 측면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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