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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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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5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7 - 21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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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패전 이후의 일본에서 문학자들의 전쟁책임 추궁이 비교적 이른시기에 자발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용두사미로 소멸하게 되는 궤적을, 당시의 문단 주변 상황과 동시대 지식인들의 전쟁책임 논의, 그리고사타 이네코의 소설 「허위」가 놓인 맥락을 통해 조명해 본 것이다. 패전 직후, 문학자들의 대외적인 책임추궁 열기와는 달리 내부적으로는 자신들의 익찬행위가 “괴로운 견딤” 혹은 “방편적 협력”이었다는 자기 방어적 목소리가 있었다. 사타 이네코 역시 전시 중에는 자신의 전쟁협력이 오류라고는 자각하지 못한작가 중 한 명이었는데, 이러한 ‘무자각’은 그녀의 소설에 의하면 전쟁협력이‘전향’의 진정성을 가장(假裝)하는 방편으로 사용된 것과 관련 있다. 표면적으로는 전쟁책임 추궁을 대대적으로 선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참작’하거나 ‘우선시’해야 할 집단적 논리를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심리는 일본의 여타전쟁책임 논의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자책과 해명이 공존하는 「허위」의주인공 도시에의 형상화는 이러한 패전 직후의 전쟁책임 논의 및 추궁의 방식과도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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