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5 - 21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31년 발발한 만주사변은 일본 파시즘 형성의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은 열광적으로 군사행동을 지지했고, 군부는 천황에 대한 극도의 신격화를 바탕으로 침략적 내셔널리즘을 주도하였다. 이로부터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이른바 ‘15년전쟁’기로 불리는 이 시기 동안 국가의 통제권을 일탈하는 부류는 그 존재 자체가 허락되지 않았고, 종교계에 대한 통제도 강압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기독교계 역시 국가의 통제에 대항해 나가는 신학적 논리를 발휘하기 보다는 천황에 대한 절대성을 강제하는 국가에 협력을 맹세하고, 국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그 일익을 감당하려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15년전쟁기 일본 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주로 강력한 국가 통제에 대한 기독교계의 어쩔 수 없는 대응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거나, 또는 국가의 전쟁에 반기를 들었던 소수의 개별 기독교인(교파)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본고는 일본 기독교가 시민권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체질로서 국가협력적 자세를 견지하게 되었고, 15년전쟁 하에서도 변함없이 계속되었다는 관점에서 이 시기 전쟁 협력의 구체적 양상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전후 일본 기독교가 피해자 의식을 통해 ‘전쟁책임’에 대한 문제를 방기했던 상황 속에서 ‘전쟁책임’을 주장한 오가와 다케미츠의 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