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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91 - 11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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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여주의 전통 민속놀이 가운데 대표적 집단놀이인 흔암리 쌍룡거 줄다리기·원부리 답교놀이·본두리 해촌 낙화놀이·마래리 거북놀이 등을 중심으로 준비 및 제작과정, 진행과정 및 방식, 인원편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논의과정에서 해당 놀이와 연관이 있는 인접지역인 이천, 용인의 집단놀이와도 비교 검토하였다. 논의한 사항들을 종합하여 요약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흔암리 쌍룡거 줄다리기는 여주의 다른 지역의 줄다리기보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줄다리기가 끝나면 줄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 이천이나 용인지역과는 달리 참여한 마을주민들이 줄을 메고 가 강에 띄워 보내는 厄送 방식이 색다르다. 이런 점 등에서 마을 공동체의식을 엿볼 수 있어 민속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원부리 답교놀이는 인원구성이 왕·정승·궁녀 등으로 되어 있어 특이한데, 이는 변형으로 보인다. 이 점은 이천이나 용인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본두리 해촌 낙화놀이는 정월 16일에 행한다는 것과 낙화 순대를 만드는 방식이 독특하다. 특히 낙화순대를 만드는 방법이 이천과는 다르다. 독특한 제작과정 등은 그 의미와 함께 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마래리 거북놀이의 경우 다른 지방의 거북과는 다르게 마래리의 거북이는 머리 모양이 말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제작과정, 진행방식, 인원편성, 고사담, 고사창 등에서 이천, 용인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민속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이들 집단놀이 중 흔암리 쌍룡거 줄다리기와 마래리 거북놀이가 여주의 대표적인 우수 전통 민속놀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여주, 이천, 용인 등 경기 남동부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 특히 집단놀이의 경우 각 놀이마다 부분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그럼에도 여주의 흔암리 쌍룡거 줄다리기의 액송의식과 방법, 원부리 답교놀이의 인원구성, 본두리 해촌 낙화놀이의 낙화순대 만드는 방법, 마래리 거북놀이의 거북이 머리모양이 말과 비슷하다는 점 등에서 특색 있는 놀이로 평가된다. 따라서 그 의의와 함께 민속학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끝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여주의 전통 민속놀이, 특히 우수 전통 민속놀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속학적으로 가치가 있는바, 이를 보존 계승할 수 있도록 제반 대책(여주군청, 여주교육청, 여주문화원, 여주신문 및 케이블방송, 민속놀이 보존회 등 여러 단체나 기관에서 인터넷사이트 개설운영 및 홍보, 행사지원 및 공연, 보존 및 계승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등)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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