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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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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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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던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한국인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선전하고 한중연대를 유도하기 위해서 신문·잡지 등 여러 가지 문건들을 간행하였다. 『震光』은 1934년 1월부터 한국독립당이 발간한 공식 기관지였다. 1932년 尹奉吉 의거로 상해를 떠나 각지에 흩어져 있던 한국독립당 인사들이 杭州에 집결하여 활동을재개하면서 발행한 기관지이다. 『震光』은 한국 독립운동의 이론과 방법을 제시하고, 중국과의 상호 연대를 촉진코자 하는 두 가지 방략에서간행되었다. 본고에서는 『震光』의 두 가지 큰 내용 중에서도 한중연대론에 초점을 맞춰 고찰하였다. 본고에서는 첫째 『震光』 발간을 후원한 중국 국민당과 한독당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둘째 한중연대론에 대한 중국국민당 인사들의 입장은 무엇인지, 셋째 『震光』에서 한독당이 내세운 한중연대론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검토함으로써 『震光』을 매개로 추진되었던 한중 연대의 실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국국민당은 『震光』 발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당 기관지를 발행하던 東南日 報社 인쇄소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였다. 이와 같이 중국국민당이 『震光』 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은한중 공동 연대가 항일 투쟁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공감하였기 때문이다. 한독당은 한중연대가 역사적 필연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보아도 ‘天地必然之勢’ 이며, 인간의 인위적인 안배와 계획이 미칠 수 있는 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중국국민당 인사들도 한중 두 나라가 유구한 역사관계를 가진 우방일 뿐만 아니라 공동의 적인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동일한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였다. 『震光』을 통해서 일관되게 표방된 한중연대론은 한독당은 물론 중국국민당 인사들의 공통된 항일투쟁 방안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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