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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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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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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15 - 1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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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현대사회라는 문맥 속에서 민속학 연구의 방향을 가늠하고 존립 의의를 재조명해 보는데 있다. 최근 민속문화를 둘러싼 주요 논의들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역(사회)’과 ‘창출’의 문제이다. 그러나 민속학 연구에서 ‘지역’은 핵심적·기본적 개념인데 반해, ‘창출’은 현대사회라는 동시대성을 반영한 비교적 새로운 술어라는 점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민속문화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이 두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민속문화의 현재적 문맥을 이론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일본 민속학의 포크롤리즘 논의에 초점을 맞추어 ‘창출’되는 민속을 ‘전승’이라는 관점에서 민속학이 어떻게 대상화할 수 있는지 고찰해보았다. 그리고 이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본 신사의례 중의 하나인 ‘히타치노쿠니 소샤궁 대제’와 새로운 지역축제로서 ‘서머 페스타 IN 이시오카’의 두 사례를 비교 검토하였다. 포크롤리즘 논의에 입각하여 이상의 두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을 때, 고전적 민속학 연구에서 정통성을 부여 받던 신사의례 소샤궁 대제와 가짜 민속으로 비판 받던 페스타 모두 동일한 포크롤리즘적 현상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전승의 지속과 단절이라는 측면, 즉 도중에 막을 내린 페스타와는 달리 소샤궁 대제의 전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샤궁 대제의 지속적 전승 문제는 민속문화와 전승모체로서의 지역사회 간의 관계를 절대시하는 기왕의 민속학적 관점이 아닌, 전승주체로서의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및 실천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함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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