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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8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3 - 19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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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쟁점적인 5가지 테제, 즉 <1949년 획기 문제>, <신민주주의의 행방>, <토지개혁에 대한 평가>, <대중운동의 역학>, 그리고 <국가-사회의 함수 관계>를 중심으로 1950년대 혁명 연구 지형을 분석하고, 각 테제를 아우르는 특징을 추출하여 향후 연구를 전망한다. 첫째, 기존의 주류 서사의 힘이 약화되면서도 그에 대한 대안은 아직 형성되지 않고 있다. 주류 서사에 대한 최근의 도전은 주류 서사의 근거를 부정한다기 보다는 또 다른 사례의 제시를 통해 그것을 희석시키는 우회적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주류 서사 자체를 대체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둘째, 대중운동은 1950년대의 국가-사회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유용한 테제가 될 수 있다. 대중운동은 국가와 사회가 일정한 사안(agenda)을 두고 상호 협력하는 거버넌스(governance)의 작동 방식이기도 했다. 셋째, ‘국가(state)’와 ‘정권(regime)’을 분별하여 고찰할 필요가 있다. 대중운동이 신속한 공산 정권 강화에는 효과적이었으나 국가의 정규적인 제도적 발전과 운용을 방해했는가 하면, 토지개혁은 지방적-중간적 권력을 제거함으로써 공산 정권의 강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권력을 중앙으로 통합하는 ‘근대 국가’ 건설에도 효과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자료 활용의 문제이다. 檔案은 당-정의 ‘통치’의 목적을 위해 생산된 자료로서, 객관적 ‘연구’를 위해 활용되기 위해서는 엄밀한 사료 비판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 1950년대에 관한 최근의 증대되는 사례 연구는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1950년대의 전체상을 파악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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