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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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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9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5 - 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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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철(1917.7.6.~1991.3.20.)은 한국사회를 발전시킨 내적 요인을 구명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고려시대 토지제도에 관한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1980년에 출판된 『高麗土地制度史硏究』는 지금도 고려시대 토지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보아야 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강진철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려시대 경제사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高麗土地制度史硏究』를 중심으로 강진철의 연구를 재평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려고 한다. 한국의 중세 사회인 고려시대에 모든 토지는 국왕의 소유이며 개인은 소유권이 없었다는 것이 일제 강점기 식민사학의 학설이었다. 강진철은 이를 비판하고 양반전을 중심으로 私有地라는 의미로서 私田이 있었음을 증명하였다. 民田도 사유지이기는 했지만 고려시대에는 民田을 公田이라고 불렀다. 또한 강진철은 촌락공동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졌다. 농업 생산력이 발달하지 못한 사회에서는 공동 단위의 농업 경영이 필요하였고, 이에 따라 토지의 소유도 공동 단위로 형성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아직 소가족 단위의 개별 토지 소유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고려 후기에 들어서 공동체가 해체되고 토지지배관계가 성장하면서 개별 소유가 가능해졌다. 전시과의 붕괴와 농장의 형성은 이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의 연구 수준에서 강진철의 학설 중에는 비판을 받아 수정된 부분도 적지 않다. 그러나 公田과 私田의 구분 문제, 공동체와 농업 경영의 상관성은 여전히 유효한 연구 주제이다. 앞으로 이에 대해서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연구를 진행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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