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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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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5 - 10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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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세이강 유역은 지리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 일대에서는 많은 수의 구석기유적이 발견되었는데 현재까지 최소 200여개 이상의 유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니세이강 유역의 구석기 유적 중에서는 후기구석기유적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세형돌날문화기의 문화적 양상이 잘 나타나 있다. 예니세이강 유역의 세형돌날문화는 절대연대와 석기의 기술·형태적 특징을 고려하여 원시형태의 세형몸돌이 출토되는 전기에서부터 중기, 후기, 최말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이 지역의 주요 유적들에서는 세형돌날문화 전기에서 최말기까지를 거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세형몸돌이 출토되는데, 후기로 갈수록 세형몸돌이 점차 정형화된다. 주요 석기들은 세형돌날, 소형의 끝날긁개나 긁개, 새기개, 찌르개, 뚜르개 등 시베리아의 다른 지역에서 나타나는 양상과 유사한 석기들이 출토되었다. 주변지역과 비교해보면 이 지역의 석기문화는 최말기로 갈수록 다른 형태의 세형몸돌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다변화되는 양상 보다는 양면박리원칙의 몸돌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최말기에 이르기까지 강하게 전승된다. 주요 석기들의 기본적인 경향은 시베리아의 다른 지역과 비슷하기는 하나 새기개의 경우처럼 기술·형태적 특징이 다른 지역보다 단순하며, 후기에서부터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특징은 이 지역에서 소형화가 중기 이후부터 촉진되기 시작하면서 후기에서 최말기를 거쳐 감에 따라 소형화가 비약적으로 진행된 결과라 생각된다. 골각기의 사용도 중기 이후부터 두드러진 것도 이러한 특징의 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보았을 때 예니세이강 지역의 유적들은 세형돌날문화 전기에서 최말기에 이르기까지 인접한 알타이 지역의 석기문화에서부터 시베리아의 다른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비슷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이 지역은 지리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을 강하게 받아 석기들의 기술체계의 양상도 지역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문화의 흐름도 다른 지역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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