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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38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5 - 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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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화계의 차 생산을 배경으로 한 이규보의 「손한장의 화답에 차운하여 보내다.(孫翰長復和次韻寄之)」 시에서 관에서 노유자를 강제로 동원하여 차를 만들었다고 묘사하고 있어 차 생산에 대한 어두운 일면을 각인시켜왔다. 그러나 최근 고려와 조선시대의 공납차 생산에 관한 연구가 조금씩 이루어지면서, 이 시에 나타나는 비판적 묘사는 이규보 자신의 개인적 감성과 측은지심에 의한 잘못된 묘사로 밝히고, 화계에서 차를 생산하고 제다하여 중앙으로 상공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차산지의 향민과 관아에서 차 싹이 올라오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공납차의 제도적 관비생산 과정으로 재해석하였다. 또 조선시대 김종직이 함양군수로 부임했던 시기는 조선시대에 공납제도가 정착되고 대부분 차산지에서 지방 수령의 책임으로 관비생산하여 현물로 중앙으로 운반 납공하는 공납제도가 정착되고 있던 시기였다. 지방관아에서 관비생산의 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백성들에게 조세의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군수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던 시기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다원이수병서(茶園二首幷叙)」에 나타나는 함양의 다원 조성은 김종직의 유교적 애민사상에 더하여, 조선시대의 공납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지방 수령으로서 공납차 관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로도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본고를 통해 우리나라 차의 제도사 연구에 관심이 제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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