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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1 - 1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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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기문총화>와 <청구야담>에서 기술된 ‘판결담’의 서사구조를 분석하고, 판결하는 주체의 자질을 통해 고전 텍스트 속 ‘리더십’에 대해 재고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판결담은 갈등의 상황을 제시하면서 공동체 내의 주체들이 문제로 인식하는 현상을 ‘판단’한다. 두 번째로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공적 과정을 통해 공동체에 ‘공표’한다. 판단과 공표라는 이중적 특질을 고려한다면 판결담의 구조와 유형은 단순히 현상을 인식하고 해독하는 판단의 과정 뿐 아니라 공표의 과정에서도 포착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판결담을 추출하고 유형화한다. 판결담은 갈등 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판단하며 동시에 이를 판결의 과정을 통해 공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판결이 단순히 비범한 개인의 능력과 지향의 문제가 아니라 주체가 놓인 사회적 코드 내에서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선택하는 공동의 과정임에 주목한다. 따라서 리더십이란 결국 비범한 개인의 역량으로서만 규정되기보다는 사회 공동체의 지향 안에 존재하는 집합적 대상으로서도 규정되는 것이며, 따라서 체계가 생성하고 제공하는 선택 가능항들이 ‘좋은’ 리더십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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