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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33 - 67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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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모리스 쿠랑의 『서울의 기억』Souvenir de Séoul, Corée:1900에서 나타나는 언어와 이미지 담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서울의 기억』은 파리 만국박람회 안내를 목적으로 19세기 말의 서울, 한국이라는 공간을 안내하고 관련된 사진 이미지들을 싣고 있다. 서사 속에서 재현되는 서울의 공간성이 언어와 이미지 담화 속에서 유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르게 구축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담화 특질 상 각기 다른 콘텍스트 안에서 독해되는 언어와 이미지 담화는 각각 파리의 한국관 속 선별되어 재현된 한국과 보다 보편화된 실재 공간 안에서 포착되어 재현된 한국을 구성해 나간다. 『서울의 기억』이 비교적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시선으로 한국이라는 대상을 기술하고 있다면, 담화 저자의 시선 뿐 아니라, 담화 구조를 통해 복합적인 의미작용이 겹쳐지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의 기억』에서 표상되고 있는 서울은 제국주의적 시선이거나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이라는 호명을 통해 이해되어 온 경향이 크다. 그러나 이 텍스트는 언어와 이미지 간의 독립적 관계라는 담화 전략을 통해 제국으로부터 한국을 보는 시선 뿐 아니라 그 시선을 보는 시선이라는 거울적 담화 공간을 생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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