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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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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3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33 - 5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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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지식인들은 타인의 저작을 인용할 때 표절에 대한 부정적 의식이 존재하였으며 타인의 저작을 인용할 때 일정한 원칙을 적용하였다. 본고는 중세 지식인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구명하고자 趙在三이 편찬한 『송남잡지』에서 가장 많은 인용 빈도를 점하는 『강희자전』과 『운부군옥』의 인용 양태를 분석하였다. 『송남잡지』에서 『강희자전』이나 『운부군옥』이 원출전이라고 밝힌 경우는 『강희자전』과 『운부군옥』의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고 있다. 이 경우는 『강희자전』이나 『운부군옥』이 다른 문헌을 인용하지 않은 것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송남잡지』가 『강희자전』이나 『운부군옥』에서 문장을 재인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문헌을 출전으로 밝히지 않은 것은 그들 문헌이 다른 원전을 인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조재삼은 『강희자전』과 『운부군옥』의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지 않고 생략, 도치, 字句의 변개 등을 가하였다. 조재삼은 변개 없는 전재에 대해서는 『강희자전』과 『운부군옥』을 출전으로 명기하여야 하지만, 변개로 가공한 재인용의 경우에는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송남잡지』에는 출전을 ‘韻書’라는 범칭으로 표기한 것이 다수 있는데, 그것의 상당수는 『운부군옥』이다. 이는 『운부군옥』을 출전으로 명기하는 것과 명기하지 않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과도적 유형이다. 그러한 유형의 특징 중 하나는 『운부군옥』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은 것이다. 또 하나는 『운부군옥』의 2군데에서 인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만든 것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상당한 變改가 가해지기 때문에 『운부군옥』의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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