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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5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3 - 23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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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에서 주인공의 죽음은 작품 말미에 가서야 天壽를 다한 결과로 그려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천수석」과 「유씨삼대록」의 경우 독특하게도 주인공의 夭折을 서사의 중반에 중요한 사건으로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두 작품 속 죽음의 형상화에서 특징적인 화두는 여주인공의 죽음, 공주의 죽음, 夭折이다. 남주인공이 아닌 여주인공의 죽음이 다루어진 이유는 여성이 수난의 서사를 담당하는 가운데 가부장제의 희생양으로서 다루어지던 서사 관습과 관련이 깊은데 그 이면에는 여성을 대체가능한 존재로 취급하는 남성중심적 사고가 자리잡고 있다. 공주의 죽음은 권력 구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서사를 가능케 하는 한편 그 비극적 종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여성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이 작품들이 주인공의 夭折을 서사화할 수 있었던 것은 삶의 유한성이라는 객관적 현실을 인식하고 진지한 성찰을 시도한 결과로서 주목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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