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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83 - 41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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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그리스도교의 신과 신유학의 태극을 비교하는 데에 있다. 이 각 형이상학의 구조에서 두 개념은 궁극적 실재로서 세계와 만물의 최종 원인이다. 또한 이들 두 개념은 또한 세계에 질서와 체계를 부여하고 또 지선하며 질서 그 자체를 가리키고 있다. 한마디로 이 두 궁극적 실재는 세계 질서의 원인들이다. 하지만 두 실재들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만물을 고려했을 때 그리스도교의 신은 모든 피조물을 뛰어넘는다. 신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고 무한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런 속성을 갖췄기에 그는 전지전능하다. 반면에 태극 또는 理가 그리스도교의 신과 같은 전지전능함의 속성을 갖추었는지는 의문시되면 따라서 별도로 탐구될 필요가 있다. 라이프니츠는 신유학의 태극, 혹은 理가 그리스도교의 신과 동일하다고 본다. 그의 해석에 따르면 理는 신인동형론의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의 해석에서 理는 지성과 힘과 인격 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틀림없이 예수회원들의 理 해석보다 더 나은 해석을 보여주었지만, 그는 또한 理의 특성을 오해한 측면이 있다. 나는 理가 단순한 속성이 될 수 없다는 라이프니츠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인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는 의문을 갖는다. 나는 결론부에서 주자의 理氣론이 유물론적인 특성을 가지되, 유가적 질서에 종속된 유물론이라는 것을 혹은 유물론적 세계관과 결합된 도덕형이상학이라는 점을 밝힐 것이다. 주자의 형이상학은 자연과 사회로 대표되는 세계가 물질로 구성되지만, 그 물질은 철저하게 특정 질서에 종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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