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17 - 136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춘향전>에 대한 연구는 풍부하고 다양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미진한 연구도 없지 않다. 본고는 <춘향전> 인물의 의식세계에 주목하고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한 논문이다. 논의한 핵심사항을 요약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춘향의 수절의식은 순애적 자세에서 연유된다. 이는 춘향의 유교적 사고의식, 즉 애정윤리 때문이다. 따라서 춘향의 신분상승은 자신에게만 국한되는 부수적인 것이다.둘째, 이도령의 인간주의는 당시의 양반들과는 달리 자각한 상태에서 하층계급을 인간적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했으며 양심적이었다. 따라서 그의 인간주의는 이러한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대부로서 봉건주의적 세계관을 탈피하지 못했다는데 그 한계가 있다.셋째, 변학도의 색탐 및 수탈의식은 무자각한 지배의식을 기반으로 한 그의 색욕과 탐욕에서 기인한다.넷째, 방자의 노비근성의식은 현실주의자인 자신의 신분을 고수하기 위한 노예 근성적 사고관의 소산이다.다섯째, 월매의 천기의식은 기생 생활을 통해 생리화 된 노예적 속물적 근성의 소산으로, 이는 신분적 열등감과 굴종감 때문이다.<춘향전> 인물의 의식세계는 유교윤리로 무장된 당시의 보편주의적 세계관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것이 그 한계이다. 필자가 논한 <춘향전> 인물의 의식세계에 대한 구명은 미진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의식세계는 어느 정도 파악되었다고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