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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23 - 24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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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세한도>를 관람한 18인을 중심으로 <세한도>를 관람하기 전과 관람 이후의 교유 모습을 두 차례에 걸쳐 찾아보았다. 이제 그 결과를 간략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세한도> 관람 이전부터 교유가 있었던 인물은 오찬, 장요손 정도였다. 진경용과 장수기도 교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진경용은 단 한 차례 있었으며, 장수기는 제3자를 통한 인물 소개 정도에서 그쳤다. 그렇다면 실제로 <세한도> 관람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인물은 오찬과 장요손 두 사람으로 압축된다. 나머지 인물은 관람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판단된다. 관람 이후의 모습을 살펴본 결과 교유의 폭이 확산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관람 이전부터 교유가 있었던 오찬과 장요손은 여전히 교유의 깊이를 더해갔음이 확인되었다. 장요손은 <세한도> 관람 이후 곧장 湖北省 武昌 縣令으로 赴任하면서 이후로는 이상적과 상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장요손은 15년이 지난 1861년까지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며 아들 張晉禮, 딸 儷之夫人 조카 王右星에게 시켜 이상적에게 그림을 보내게 하는 등 끊임없이 우정을 이어갔다.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 오준은 오찬이나 장요손 못지 않게 이상적과 끝까지 교유를 이어갔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보면 <세한도> 관람 이전부터 교유를 맺었던 오찬과 장요손은 이후에도 오래도록 교유의 관계를 유지하였다. <세한도> 관람 이후에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인물로는 반증위, 조무견, 오준이 있었으나 조무견은 연령도 많은 탓에 오래도록 지속이 되지 못했다. 반면 반증위와 오준은 오래도록 교유의 폭과 깊이를 더해갔음이 드러났다. 이렇게 교유의 기간이 일찌감치 끝난 것은 그들이 일찍 세상을 떠났거나 아니면 일찍이 연경을 떠난 원인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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