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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289 - 3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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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은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와 치열한 경쟁상황을 맞고 있다. 다양한 대안적인 정보원들이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로 인해 신뢰성의 위기를 맞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이 취재원을 밝히고 단순 인용 보도하는 형식적 객관주의 보도를 해서는 언론의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 매일 쏟아지는 각종 이해 단체들의 주의 주장에 대해 언론이 시시비비를 가려서 보도 논평하기 위해서는 언론인 스스로 시비를 가릴 수 있는 안목과 식견이 필요하다. 이러한 안목과 식견이 하루아침에 얻어지기는 어렵다. 언론인들의 부단한 자기 성찰과 노력이 있어야 양시양비론과 같은 부정적인 보도 관행을 벗어날 수 있다.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주장한 맹자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맹자는 부동심을 얻는 방법으로 지언(知言)과 양기(養氣)의 길을 제공함으로써 오늘날의 언론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맹자의 부동심은 첫째, 맹자 부동심은 한국 언론에게 지언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일깨워 준다. 즉, 한국 언론은 편벽된 말, 방탕한 말, 부정한 말, 도피하는 말들을 분간해 낼 수 있어야 하고, 진실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맹자 부동심은 한국 언론으로 하여금 사회 정의를 지키고 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야 함을 일깨워 준다. 그래야 언론이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권력 기관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언론 윤리에 바탕을 둔 신뢰받는 정론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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