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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65 - 40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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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천간 12지지를 합성한 60개의 序數符號로 각각의 연월일시를 표현하였던 干支 冊曆에서의 그 기호는, 동양의 전통 醫學 분야에서 발병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표식으로 쓰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術數 분야에서의 吉凶禍福 예단 지표로도 사용되었다. 이 干支曆 부호를 기준으로 삼은 많은 술수 이론들이 漢代 이전까지 상당부분 갖추어졌던 것에 반해, ‘그것이 그렇게 된’ 근원적 원리에 대한 이후의 책력학적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歲星(목성)이 황도대의 12개 ‘자리[次]’ 중에서 어느 곳에 있는 것인지로 그 한 해의 年名이 정해지는 천체력 기년 방식에는, 크게 歲星紀年法⋅太歲紀年法⋅干支紀年法 등이 있다. 태세기년법과 명칭만 다를 뿐 실제로는 동일한 기년법이라 할 수 있는 간지기년법에서는 다시 세 가지 이상의 방식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가 漢代 이래로 현재까지 중국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끊김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올해의 간지 연명이 戊戌이 된 것은 순전히 ‘우연’에 의한 것이었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 필자는, 연월일시의 간지 부호를 가지고 고유 이론들을 구성하는 각종 전통 술수 분야에서 이에 대한 자각의 필요성을 力說하였다. 만 12년에 조금 못 미치는 목성의 1周天 주기 때문에, 천여 년에 한 번씩 약 85년 동안만 ‘황도대에서의 歲星 位次’와 ‘12地支 符號의 年名’이 서로 부합되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최근의 수십 년이 그 시기가 됨을 확인하였다. 아울러서 28宿를 바라보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논하였다. 간지 책력이 각종 술수는 물론 전통 의술의 이론적 기반과도 결부된 것이니 만큼, 古代 天體曆의 근원적 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동양 전통 학문과 문화의 계승⋅발전 차원에서도 결코 소홀히 넘길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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