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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61 - 29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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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유교의 예 정신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윤리에 주는 함의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인터넷은 현재 기존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수렴하면서 다감각의 미디어로서 인간 커뮤니케이션 확장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던져주는 한편으로, 음란물 유통, 프라이버시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과 같은 부작용도 낳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윤리와 규범이 정립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각 국은 인터넷 미디어의 가능성을 살리면서 자율적으로 윤리가 정립되도록 유도하는 경향을 보이며 최소한의 필요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 유교의 예는 형식과 절차 못지않게 인, 충서, 공경, 절제 등의 그 속에 담긴 정신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유교의 예 정신과 예가 성립되고 변해 온 과정들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윤리 정립에 틀을 지어주는 하나의 지침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은 이전의 다른 커뮤니케이션 형태보다 커뮤니케이션 이념을 구현할 가능성을 확대해 준다는 점에서, 유교의 예가 담고 있는 본질이나 정신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윤리가 필요한 상황에 일정한 함의를 준다고 보았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은 한정된 범위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일단은 인터넷이 들어가 있는 곳이면 어디의 누구와도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한다. 유교의 예는 개인과 사회 및 천인관계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범위의 무한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이 시대에 맞는 예 정신을 새롭게 구현해 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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