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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2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3 - 19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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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箴>은 한암이 스스로를 경계하기 위해서 벽에 붙여 놓은 글이다. 이는 유교전통의 箴 문화를 계승한 불교적인 가치이다. 그러나 한암은 일제강점기 일본불교의 영향으로 계율과 선불교의 정신이 무너지던 시기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정의 위치에서 <戒箴>을 불교잡지에 2차례나 발표한다. 이는 자신을 바로 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불교를 올바르게 계몽하려는 것이다. 이와 같은 箴의 활용은, 스스로만을 바로 하는 유교의 箴 문화를 넘어서는 불교의 대승적인 가치이다. <戒箴>은 크게 3범주로 구성된다. 그것은 禪定⋅持戒⋅不放逸이다. 이 중 셋째의 불방일은 ‘지속적인 노력’의 의미이므로, 앞선 선정과 지계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보조적인 가치라고 하겠다. 즉 <戒箴>은 선정과 지계라는 두 가지를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한암의 청정한 禪風인 禪戒一致적인 양상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주목된다. 선불교의 본래완성을 강조하는 깨달음주의는, 사회의 상대적인 가치인 윤리부분에 있어서 문제를 파생할 수 있다. 그러나 <戒箴>의 선계일치 주장은 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다종교가 경쟁하고 종교에 있어서도 윤리가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戒箴>은 한국불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한암의 <戒箴>은 시대를 초월해서 현재에도 필요한 연구적인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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