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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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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3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50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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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는 보편적인 것을 말하기에 철학적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9장에 나오는 논제를 새로이 해석하는 데에 바쳐진다. 이 논제는 예술의 인지적 가치에 대한 오늘날까지의 오랜 논의들을 통해 주목되어 온 고전적 논제인데, 이 해석에 따르면 그것은 다음과 같은 논지를 통해 시의 인지적 가치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시는 보편자를 말함으로써 대상이 되는 인간 행위를 그 인과성과 보편적 본성에 따라 파악한 인식을 제시하기에 철학적 특성을 갖는데, 시가 이런 인식을 담은 보편자를 제시하는 것은 감정 효과라는 그것의 예술적 목표를 위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감정 효과를 목표로 삼는 예술인 한 보편자를 제시함으로써 인지적 가치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그것의 보편자에 담긴 이 인식은 이 예술적 목표에 의해 요구되는 개연성 원리에 따르는 것으로서 학문적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이되, 시에 특유한 방식으로 윤리학에 기여하는 것으로서 항상 확장되고 심화될 전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시가 보편자를 제시함으로써 갖는 인지적 가치는 철학을 비롯한 학문들의 그것과는 구별되는 특유한 종류의 것이 된다.’ 이러한 생각을 제시함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의 인지적 가치를 감정 효과라는 그것의 예술적 목표와의 본질적 연관에 따라 이해하는 균형 있는 관점을 미학사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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