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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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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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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가정의학회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제30권 제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69 - 377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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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고지혈증 환자에서 생활습관 중재는 일차적 치료 선택 방법이나 이에 대한 반응은 개개인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래 환자에서 단기간 생활습관 중재 시 지질 대사 개선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생물학 적 지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6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 소재 3차병원 가 정의학과를 방문한 30세 이상의 고지혈증 환자 161명(남자 =52명, 여자=109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을 포함한 포괄 적 생활습관 교정에 대해 약 20분간의 표준화 평가와 교육을 시행하고 8주 후 추적 관찰하였다. 첫 방문과 8주 후, 신체계 측, 생활습관 인자, 혈중지질 농도를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LDL-콜레스테롤의 변화량과 이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 요인 을 분석하였다. 결과: 중재 후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여자에서 는 7.6%와 8.0%, 남자에서는 5.9%와 5.0%의 감소를 보였고 이 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생활습관 중재에 대한 LDL콜레스테롤의 변화량을 예측하기 위해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한 결과, 여자에서는 식습관 순응도가 높을수록 (β=0.267), 운동량 변화가 많을수록(β=0.196) LDL-C 감소 반 응이 더 좋은 것으로, 폐경이 된 여성에서(β=-0.207) LDL-C 감소 반응이 덜 나타나고 남자의 경우는 식습관 순응도가 높 을수록(β=0.372) LDL-C 감소 반응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 다. 결론: 지질대사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 중재의 반응성 예측에 는 식습관 변화, 운동량 증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여 자에서는 폐경이 독립적인 예측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이에 대 한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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