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71 - 19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화랑도 교육의 사례를 중심으로 자연이 지니는 교육공간으로서의 성격과 의미에 대해 논했다. 화랑도 교육은, 여타의 교육이 주로 건축공간을 기반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자연을 핵심의 교육공간으로 삼았다. 자연이라는 교육공간을 요청한 화랑도의 사상적 구심점은, 신라시대에 불교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사상 조류로서의 선도(仙道)였다. 선도(仙徒)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화랑도(花郞徒)에게서 선도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각지의 산수(山水)를 순유하며, 그리고 산수를 낀 삶의 터전을 살펴보며 수행하는 방법-여기에는 관찰과 사색과 체험과 독서와 수련이 포함-이었다. 화랑도는 멀다하여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두루 유오하며 활용했는데, 현재 사료를 통해 확인되는 화랑도 유오지는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남산, 그리고 강원도에서 경상도에 이르는 해안가에 위치한 총석정, 삼일포, 영랑호, 경포대, 한송정, 천전리 암각화 현장과 같은 승지이다. 교육공간으로서 자연이 중시되는 화랑도의 교육 전통은 고려시대는 물론이고 조선시대의 성리학적 교육의 맥을 타고 면면히 이어졌다. 화랑도 교육으로부터 시작해서 줄곧 자연이라는 교육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한국 교육의 역사는, 자연의 요소가 새롭게 강조되는 현대의 교육 현실에서 반추의 여지가 크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