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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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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5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51 - 47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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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두 가지의 문제를 다룬다. 첫째, 인문학이 왜 통일을 초점화해야 하는가와 둘째, 인문학이 연구해야 할 통일의 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통일과 인문학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한국의 인문학은 통일을 다루는 데 소홀했다. 인문학이 통일을 초점화하지 않은 이유는 통일을 두 개의 분단국가를 하나로 합치는, 정치-경제적 체제통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통일이 보여주듯이 통일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사회문화적 통합을 이룩하는 것이다. 따라서 분단과 통일에 관한 인문학적 초점화가 필요하다. 반면 인문학의 자기 성찰을 위해서도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가 필요하다. 첫째, 인문학의 정전화를 벗어나 세속화함으로써 인문학의 실천적 성격을 확보하기 위해 통일에 대한 사유가 필요하다. 둘째, 분단의 아비투스는 우리의 신체에 분단의 질서를 내면화한다. 따라서 한국의 인문학조차 남과 북의 인문학으로 분열되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인문학은 통일을 본격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 글은 통일인문학이 다루어야 할 주제로, 공통성과 차이에 기초한 가치와 이념의 창조적 재해석, 분단의 트라우마와 치유, 분단의 아비투스와 민족 공통의 생활문화의 창조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서 근대적인 분과학문체계를 벗어난 통섭에 기초한 연구와 남과 북을 아우르는 한국인문학의 정립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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