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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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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91 - 21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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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도덕적 책임 여부에 대한 논의 없이 기업윤리의 이론적 기초는 형성될 수 없다. 기업윤리의 모든 문제는 회사의 도덕적 책임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의 도덕적 책임 여부에 대한 물음을 둘러싸고, 회사는 그러한 책임이 전혀 없거나 아니면 이윤 극대화라는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만 진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이들은 회사란 오로지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그러한 노력 자체가 바로 회사가 해낼 수 있는 사회적 기여의 유일한 통로라고 주장한다. 이 글에선 이런 견해를 ‘프리드먼 식 견해’로 부르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프리드먼 식 견해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 글은 회사가 이윤 극대화라는 자기 역할이나 최소한의 사회적 역할에만 충실해야 한다는 견해에 응수하면서, 회사가 사회 전반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견해를 구체적 근거를 들어 옹호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회사가 져야 할 사회적 책임 가운데 왜 회사가 사회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이유와 의의를 드러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앞서, 오늘날 회사의 기본적 성격 및 회사와 사회와의 근본적 관계를 고려하면서, 회사 역시 도덕적 행위 주체일 수 있음을 밝히고, 그에 따라 회사가 사회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지는 윤리적 기업일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만일 이 글이 사회에 대한 회사의 도덕적 책임이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한다면, 이 글은 기업윤리의 이론적 초석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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