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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사회과교육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3 - 20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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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빈곤층을 돕는 행동에 나서도록 설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텍스트이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가진 존재이고, 도움 행동과 같은 친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힘은 감성적인 것에서 나올 수 있다. 또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내집단을 외집단보다 더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해석 수준 이론과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연구들은 우리의 인지와 선택이 메시지가 제시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본 연구는 어떤 프레이밍 방식(이성적 vs. 감성적, 내집단 vs. 외집단)이 학생들의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이성적 프레이밍보다 감성적 프레이밍 방식에서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내집단 프레이밍과 외집단 프레이밍 방식간의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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