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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0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39 - 16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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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천의 詩에서 의미 있게 기술될 수 있는, 특징적인 수사 운용을 검토한 것으로, 내용과 형식의 交互性을 점검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芝川 黃廷彧은 海東江西詩派의 마지막 宗匠으로, 그의 詩는 조선조 宋詩 학습의 전통이 길러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천 시의 특질, 그 가운데에서도 수사운용의 특질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變格의 運用’, ‘措語의 鍛鍊’, ‘以俗爲雅’, ‘杜詩點化’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한 수사의 운용을 통해, 지천은 시적 미감의 획득을 試圖하였다. ‘變格의 運用’에서는 ‘下三仄’을 주목하였는데, 지천 시의 주된 詩風이 ‘沈鬱’로 要約될 수 있는 점에서, ‘하삼측’이 저자의 불편하고 불우한 감정을 토로하는 수사로 효과적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措語의 鍛鍊’은 散文作詩의 경향을 보인 江西詩派와 이를 배운 해동강서시파의 특색이라 할 만한 것으로, 조선 초기부터 폭넓게 읽힌 󰡔聯珠詩格󰡕과 관련지어 논해본 것이다. 해동강서시파는 ‘以俗爲雅’라는 강서시파의 시론을 적용하여 조선의 固有地名을 적극적으로 詩語에 활용함으로써 조선적 시풍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는데, 지천의 시에서도 이를 고찰해보았다. 지천에게 杜甫는 시를 짓는 데 있어 靈感과 典範의 대상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불우했던 두보를 통해 자신의 자의식을 투영하였는데, 壬亂 이후의 시 속에서 드러난 杜詩의 援用을 점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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