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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3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49 - 28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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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丙寅燕行日乘」에 나타난 吳道一(1645~1703)의 대청의식 표출 양상을 검토해 보고자 기획한 것이다. 먼저 필자는 「丙寅燕行日乘」을 살핌에 있어 그 특징을 서술방식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丙寅燕行日乘」의 대청의식 표출 양상을 검토하고자 세 가지로 나누어 고찰하고자 했다. 첫 번째로 오도일은 연행에서 지리를 면밀하게 탐색했는데, 고증적 지리 탐색과 현실적 국방 전략을 파악함으로써 두 가지 목적을 이루었다. 두 번째로 정치․경제와 문사를 분리하여 포폄하는 양상이 포착된다. 이는 화이관의 변화를 말해주며, 오도일이 정치․경제와 관련하여 현실적으로는 華夷觀을 극복했으나 문사적 측면에서 관념적으로는 화이관의 잔재 안에서 자유롭지 못했음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오도일은 關內와 關外를 구분하여 인식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설명 방식은 關內와 關外의 실질적 주인이 모호한 현실적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 양상을 보여준다. 또한 關外에 거주하는 만주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관념적인 화이관의 탈피를 추구하고자 한 인식의 변모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문사에 있어서는 청나라 사람을 인정하지 못함으로써 관념적 화이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오도일의 대청의식 표출 양상인 오도일의 서술 방식, 대청의식 발현 지점, 그리고 사상적 측면에서의 화이관의 변화를 복합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이를 통해 소론계인 오도일의 독특한 사고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당대 노론 지식인들이 겸비했던 대명의리론에서 일부 탈피하여 현실적으로 화이관을 극복하고자 한 적극적 면모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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