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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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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47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13 - 23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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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에 소장된 滿文 문서를 발굴하여 그 내용과 특징을 소개한 연구이다. 조선과 청조가 朝貢·冊封의 외교 관계를 맺고 있었고, 양국 사이에 외교 문서가 빈번하게 오고갔던 사실을 고려하면, 한국에는 청조에서 보낸 상당량의 만문 외교 문서가 존재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조사 결과, 현재 한국에 보존되어 있는 만문 외교 문서의 수량은 극히 적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조선 국왕이 청 황제에게 보낸 表文이 2점 있다. 이 문서는 조선측에서 漢文으로 작성한 原文에 청조측에서 만문으로 번역한 번역문을 첨부하였다. 외국에서 漢文으로 작성하여 발송한 문서를 청조에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번역하였는지를 추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서울대학교 奎章閣, 한국학중앙연구원 藏書閣에는 청조가 공식적으로 보낸 만문 외교 문서인 강희제 황후의 崩御를 알리는 勅諭가 1점, 조선의 국왕 및 王世子, 王世弟의 책봉을 위해 발급된 誥命과 그에 딸린 부속 문서 7점이 있다. 이들 誥命 문서는 대부분 英祖와 관련된 것이고, 영조 어머니의 神主를 모신 毓祥宮에서 보관하던 유물이다. 다른 외교 문서와는 별도의 장소에서 관리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대구가톨릭대학 박물관에는 청 황제가 임명한 관리와 그의 부모 및 처에게 品階를 내리는 誥命이 4점 있다. 이 문서의 주인공인 佟時茂와 海蘭察에 관해서는 중국과 대만에 관련 사료가 산재해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서울대학교 도서관에는 청말(1908~1910) 청 황실에서 주관한 각종 제사의 祭文 33점이 소장되어 있다. 청 황실 제사 의례의 거의 마지막을 장식한 제문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고, 청 황실의 제사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에는 科擧 시험 중 만주어(당시에는 淸語) 譯官을 선발하는 譯科의 시험 답안지 1점이 소장되어 있다. 이것은 조선시대 외국어 교육의 실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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