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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45 - 16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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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는 신라를 이끌어가는 골품제도의 최상위 계층인 성골, 진골계급에서 자장스님과 의상스님 등 많은 출가자를 배출하여 신라의 정신적 기둥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도 통일신라에 이어 중국으로부터 선불교를 유학하고 온 육두품계급의 출가자들이 지방 호족들과 연결되면서 고려시대를 불교중심의 사회를 이루어내게 되었다. 1392년 조선 왕조의 성립으로 국교가 유교가 되고 척불을 하면서 불교는 중심에서 이탈하여 산중으로 도피하여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태였다. 1847년에 태어난 경허선사의 출가와 견성으로 구한말의 한국불교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게 된다. 1945년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새로운 체제에서 불교는 제도 속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제도 밖에 존재하는 종교가 된다. 여기서 전환기시대를 정의하면 1950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시기와 1990년 종단개혁 사건을 들 수 있다. 1950년대는 대 사회적인 문제와 병합되어 있으며, 1990년대 사건은 종단 내부에 국한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의 어떤 조직도 그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조직 나름의 교육제도가 있어야 하고 그 교육제도에 따라 잘 교육된 자에 의하여 조직은 발전 유지되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불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제도는 강원이나 선원이 있다. 전환기 시대 불교의 대응에서 가장 큰 착오는 강원의 교육제도가 사회와 국가가 인정하는 교육체제로 속으로 들어오지 못한 것을 들 수 있다. 수 없이 많은 신학대학 4년제를 졸업하면 대학 학사학위 졸업장을 받게 된다. 그러나 강원(지금은 승가대학)을 4년 졸업하여도 나라에서 인정하는 학사학위의 대학 졸업장이 없어서 다시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것이 한국불교의 현실이다. 1950년대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서 불교가 갖고 있었던 시대적 한계를 되돌아보며, 미래불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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