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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 상담 제2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9 - 1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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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혹은 상담학이 기독교의 진리를 잠식할 수 있다는 기독교 일부의 우려는 현대 과학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의 결과이다. 개혁자 John Calvin이나 그의 후예인 Abraham Kuyper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심리학을 비롯한 과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탐구한 유익한 학문의 영역들이다. 그것을 탐구한 이들이 심지어 이교도라 하더라도 그 깊은 통찰력과 지혜는 하나님의 작품이다. 그것을 부인하고 거절하는 것은 그 저자인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목회상담의 역사에서 심리학적인 인간 이상에 몰입한 과거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목회 상담자들은 신학중심적인 상담의 태도를 지속적으로 견지면서 목회 상담의 본질인 신학적이고 신앙적인 자원으로 자신의 상담을 이끌어가야만 한다.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진단하게 하는 중요한 시각을 제공한다. 21세기의 한국 교회가 자기비평적이고 상호비평적인 관계에서 사회과학적 자원들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갖는 것이 보수와 진보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갈 길을 잃은 한국교회의 생존의 길이기도 하다. 신학과 사회과학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현실해석의 원리가 부재한 지금, 이들은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사회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다원화되고 복잡화된 현대 인간 사회의 상황을 자기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타락한 인간과 사회의 구속을 위해 신학과 심리학은 독립적이고 상호비평적인 대화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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