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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yoJu Lee (Mokwon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5집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247 - 268 (22page)
DOI
10.18708/kjcs.2017.07.10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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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목회상담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마이클 화이트와 데이비드 엡슨에 의해 만들어진 이야기 치료를 대화상대로 고려할 것을 권하고 있다. 목회상담 분야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에 의미 있는 목회적 반응을 하기 위해서 심리학뿐만 아니라 사회학, 해방신학, 여성학, 그리고 과정신학 등과 오랜 기간 다학제 간의 대화를 추구해 왔다. 현대인들은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목회 돌봄과 상담을 위해서 이야기 치료는 더더욱 합당한 대화의 상대자로 여겨진다. 심리학이라는 대화 상대만을 통한 개인적인 내면의 치유만을 추구하는 목회실천은 오늘날 복잡하고 다중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그들의 경험에서 신학적인 의미를 발견하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이야기 치료는 목회상담가들이 그들을 찾아온 내담자의 문제를 대할 때, 내담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좀 더 다중적인 면에서 분석하도록 도울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분석은 내담자가 그들 자신의 언어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다. 연구자는 이 논문에서 목회상담 영역에서 일어났던 패러다임의 전환, 즉 임상목회적 패러다임에서 공동체적–상황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설명한다. 나아가, 이야기 이론의 출현을 현대에서 포스트모던에 걸친 문화의 발전이라는 상황 가운데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목회 돌봄의 실천을 이야기로 이해하는 미국의 목회 신학자들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이야기 접근법에 대해서 살펴봄으로 목회신학과 목회상담의 미래를 위한 이야기 치료의 유용성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목차

I. Introduction
II. Paradigmatic Shifts in the Field of Pastoral Theology, Care,and Counseling
III. Situating Narrative Therapy in Its Context
IV. Narrative Theory and Pastoral Theology, Care, and Counseling
V.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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