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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5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9 - 23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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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진리로 생각하고자 할 때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사유의 기본 원칙인 존재의 사유에 대한 해석학적 가능성을 추구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존재 개념을 통해서 주어진 현대의 철학적 발전을 생각해 볼 때우리는 하이데거와 그의 철학적 의미를 다시 새겨볼 수밖에 없다. 유감스럽게도 그의 존재 개념은 점차로 무신론적(無神論的)으로 변형되어 갔다는 평가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후기 철학은 그야말로 반기독교적인 차원으로 나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사람의 놀라운 존재 철학자를 만날 수 있다. 비록 하이데거는 자신의 스콜라철학의 이해 속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존재망각에 사로잡혀 있는 형이상학적 지성주의의 사상가라고 평가하지만 실제로토마스의 에쎄 철학은 하이데거가 말하는 것 같이 존재망각의 테두리에 놓여있는 지성주의적 사상가가 아니라는 평가에 더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카푸토의 작업을 통해 우리가 접근할 수 있게 되었는데 카푸토는 하이데거가 지적한 것처럼 토마스가사용한 존재 개념의 틀 자체는 과거 존재형이상학의 측면을 갖고 있다는 면에서 형이상학적 흔적을 갖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토마스의 철학과 근본 개념들의 지향적 의미와 특성은 후기 하이데거가 현존재 이해에서 찾은 것과는 다른 철학적 길을 걸어가는 독창적 사상가라는 점을 강조한다. 즉 초기 하이데거가 스콜라 이해를위해 전제로 세웠던 종교적 신비주의의 길이 바로 토마스의 전제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카푸토의 철저한 연구를 통하여 존재 이해에 있어서상이한 사상적 발전이 있을 수 있으며 신앙의 신비주의 속에서 존재를 이해하고자 한 토마스의 철학은 비록 철학사적으로 전에 온 것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미래에 있을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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