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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4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7 - 11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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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해체적 신학을 시도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신학자인 테일러와 카푸토의 생각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또한 그분석을 통해서 해체적이고 포스트모던적 시도가 기독교신학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들은 해체라는 단어를 그들의 신학 작업을 표현하기 위해서 포함시키지만, 그들의 해체적신학의 내용들은 커다란 차이점을 보인다. 테일러의 신학은 비록 헤겔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또한 알타이저 생각의 일부분을 도입하긴하였지만, 테일러 자신만의 독특한 존재론인 a/theology를 재구성하는모습이다. 이것은 데리다의 해체와도 이질적인 모습이다. 테일러의a/theology는 신의 죽음을 신성의 부재 혹은 소멸로 이해하며 글쓰기와 상징의 얽힘이라는 무(nothing)가 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A/theology 존재론으로부터 도출되는 테일러적 윤리는 전통적이고 성경적인기독교 윤리와는 다른 무관심의 윤리다. 카푸토는 비록 전통적인 신학의 존재신론적 요소에 심각한 비판을 가하지만, 테일러와는 다르게 기독교 신학이라는 테두리 속에 머물고자 하는 모습이 강해 보인다. 또한 테일러와는 다르게, 카푸토가 말하는 신의 죽음은 형이상학적 전능의 신의 죽음이다. 강함(전능)의 신에 대한 개념을 버리고 십자가에서보이는 약함의 신을 생각해야 한다고 카푸토는 생각한다. 테일러와 같이 카푸토는 종교 속에 있는 대가의 경제를 문제 삼는다. 그러나 테일러의 무관심과는 다르게, 카푸토는 타자를 향한 호의와 환대의 윤리를주장한다. 그러나 카푸토의 윤리에 대항하는 윤리, 타자를 향한 환대에 대한 강조는 또 다른 (윤리적)구조를 만들 위험이 남아있는 것처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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