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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3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9 - 6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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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회(墨會)’는 오늘날 심성수련과 교양, 취미의 일환으로서 서예 및 문인화를 수련하는 정기적 모임으로 이해된다. 본 연구는 동호형식의 대중적 교양으로 자리 잡은 묵회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묵회의 용례와 연원, 그 미술사적 의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 논의의 중심에는 해방을 전후한 서화계의 상황이 놓여있다. 새로이 제시된 ‘한국화’의 비전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극복할 돌파구로 ‘묵(墨)’이라는 매개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단(畫壇)과 서단(書壇)은 동양화와 한국화, 서와 화, 그 경계에서 신문인화의 위상을 경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지막 문인화가’ 김용진(金容鎭 1878∼1968)의 존재가 돋보인다. 청말 신문인화풍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김용진의 해파풍 사군자 및 문인화훼화가 미술계와 대중들에게 특히 애호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안동 김문의 명문가 출신, 한일병합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서화에 평생 소일(消日)한 김용진의 문인적 작화태도는 근대적 문인문화의 모범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묵회의 실체는 1950년대 초반 조직된 금란묵회(金蘭墨會)의 기록과 유묵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대기 한묵회, 이묵회, 그리고 해방 이후 대동한묵회, 금란묵회를 검토하여 묵회의 정의와 연원을 살펴보며, 아회(雅會)에 대한 흠모와 계승의식에 기반하여 비전문적 작화태도 및 회원 교류에 중점을 두었던 묵회의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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